尹 "첨단 디지털 기술 일상화로 가짜뉴스 등 부작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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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3-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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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 같은 부작용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오늘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편익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내일 저녁 화상으로 진행하는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에 관한 세션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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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정상회의' 기술·선거 세션 직접 주재

  • "선거·민주주의 정치 시스템 지키는 계기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 같은 부작용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오늘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편익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내일 저녁 화상으로 진행하는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에 관한 세션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회의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와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을 지키고, 청년들에게 우리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오늘날 민주주의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여러 나라 정상과 각료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2차 회의를 공동 주최한 데 이어 3차 정상회의를 우리나라가 개최한 것은 국제사회가 그만큼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확산시키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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