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가 19일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슬로건을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로 확정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토마토로 붉게 물드리는 3일간의 퇴촌거리 잔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당선작은 올해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대표 표어로 활용된다.
이번 축제 표어 공모는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271명이 참여해 총 396건이 접수됐다.
퇴촌토마토축제위는 두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 장려상 6개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는 기존의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거리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전보다 차별화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방문객들에게 더 알차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