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장애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서 장애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내고 직무교육을 하며 취업을 알선한다.
광주시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올해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정했다.
광주시는 오는 4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장애여성 35명을 공개모집해 직무교육, 사업장 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여성가족과 김선자 과장은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유대관계를 확대해 장애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장애여성 15명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해 11개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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