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시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법인 3000만원, 개인 1000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과 다양한 사회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랫동안 우리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아진산업 주식회사(대표 서중호)와 주식회사 신라공업(대표 최병선)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경산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 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1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실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해주신 유공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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