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인 임유진은 1999년 그룹 '히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드라마 'RNA' '뉴 논스톱' '연인들' '저 푸른 초원 위에'를 비롯해 2003년 '역전에 산다'를 시작으로 '분신사바' '까불지마' 'HAAN 한길수' 등 영화에 출연했다.
남편 윤태영과는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출연한 후 연인으로 발전해 2007년 결혼했다. 이후 딸 1명과 일란성 쌍둥이 아들 2명을 낳아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얼마 전 아내가 뇌쪽이 안 좋아 수술을 받았다. (뇌)혈관이 터져 병상에 누워 있던 아내를 3일 내내 지켜보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린 기분이었다"면서 "아내 덕에 이런 사람이 됐는데 미안한 만큼 고마운 아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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