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치사율이 무려 30%에 달한다.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STSS는 비말은 물론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주로 어린이에게 인후통을 유발하지만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번 감염되면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잠정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감염 사례는 941건에 달한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대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했다.
STSS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나 심할 경우 항생제와 약물이 필요하며,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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