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의 유족들에게 가전제품이 지원된다.
국가보훈부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하이프라자 본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이원현 하이프라자 경영관리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용사 유족 가전제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전제품은 총 1200만원 상당의 청소기다. 보훈부는 하이프라자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서해수호 55용사의 유족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유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하이프라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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