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한 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도 이 과정을 함께 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공기 회장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오산시 실현을 위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 오산천 꽃 가꾸기 및 힐링의 숲 만들기, 오산천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사업,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이다.
◆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선착순 모집
오산시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감염관리 컨설팅은 오산시 소재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3월부터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인력은 △감염관리 기준에 따른 감염관리 항목에 대한 설명 △감염관리 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 제공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며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