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국악전공 학생들의 공연 모습사진영남대학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0/20240320165539281769.jpg)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예술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은 물론 기획, 제작, 기술, 행정, 홍보 등 보다 넓은 영역의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해 예비예술인의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접수를 시작해 총 30건이 신청돼 그중 14건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국악을 주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학교를 포함한 단 두 대학이다.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국악전공은 ‘YU-예인로드(藝人道)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경북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지역협력단체와 함께 교과과정을 연계해 진로 선택과 취업에 필요한 현장 교육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국악전공 이승희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을 통하여 현장에서 실무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학이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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