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비수도권 1639명·경인 361명…'미니 의대' 100명 수준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추가하기로 한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에 82%, 경기와 인천 지역에 18%를 배정했다. 서울에는 신규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의대 정원 배정은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소규모 의대 교육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 및 각 대학 수요와 교육 역량 등 총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배정 결과 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 대학에는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새로 배정됐다. 수도권 대학에는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지역에 신규로 배정됐다. 서울 소재 대학은 증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기업 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윤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의대 정원 배정은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소규모 의대 교육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 및 각 대학 수요와 교육 역량 등 총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배정 결과 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 대학에는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새로 배정됐다. 수도권 대학에는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지역에 신규로 배정됐다. 서울 소재 대학은 증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尹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기업 자유에는 사회적 책임‧윤리 따른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과 윤리가 따른다"며 "글로벌, 선도적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이 크다"면서 저출산과 일자리 창출 각종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기업 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윤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금리·전세사기 여파에... 수도권서 아파트 등 경매 '우수수'
고금리 및 전세사기 여파로 수도권 일대 신규 경매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 가격 하락으로 올해 초 수도권 집합건물 임의경매 신청이 전년 동기 대비80% 이상 증가하는 한편, 임차인들의 보증금 회수 수요가 이어지며 강제경매 신청도 나란히 늘어나고 있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서울 및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신청 건수는 총 80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33건, 인천 1037건, 경기 5705건이다. 특히 서울의 부동산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3% 늘었다.
이 중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집합상가 등)에 대한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4560건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3% 늘었다. 서울은 977건으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8%가 늘었고, 경기에서는 신청 건수가 94.3%나 뛰어올랐다. 인천 역시 올해 집합건물에 대한 임의경매 신청이 30% 가량 늘었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서울 및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신청 건수는 총 80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33건, 인천 1037건, 경기 5705건이다. 특히 서울의 부동산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3% 늘었다.
이 중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집합상가 등)에 대한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4560건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3% 늘었다. 서울은 977건으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8%가 늘었고, 경기에서는 신청 건수가 94.3%나 뛰어올랐다. 인천 역시 올해 집합건물에 대한 임의경매 신청이 30% 가량 늘었다.
尹대통령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 미래세대에 잘 가꿔 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잘 가꿔 미래세대에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식 공동 개회사에서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바로 청년들이 인류의 미래이자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민주주의 진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식 공동 개회사에서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바로 청년들이 인류의 미래이자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민주주의 진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美, 인텔에 보조금 85억·대출 110억 달러 지원…삼성·TSMC보다 많아
바이든 정부가 인텔에 보조금 85억 달러(약 11조 4000억원), 대출 110억 달러 등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백악관 발표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지원금은 대부분 인텔의 애리조나 공장 건설 및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는 삼성전자(60억 달러) 및 TSMC(50억 달러)에게 지급할 것으로 알려진 보조금 규모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애리조나주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주는 미국 대선에서 주요 경합주이기도 해 올해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애리조나의 표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애리조나주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인텔에 대한 이번 지원은 약 3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애리조나주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주는 미국 대선에서 주요 경합주이기도 해 올해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애리조나의 표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애리조나주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인텔에 대한 이번 지원은 약 3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태국과 경기 잘 치르겠다"…이강인 사과로 '불화 종식'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이 이강인(23)과 불화가 종식됐다고 밝히며 21일 태국과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전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선홍(56)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손흥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대표팀 불화가 생겼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뒤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참석한 첫 기자회견이다.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 경기 전날 이강인은 결속을 다지는 식사 자리를 일찍 떠났고 이 과정에서 대표팀 내부 불화를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은 아시안컵이 끝난 후 세상에 알려졌다. 결국 이강인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둘은 사과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대표팀 불화는 일단락됐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선홍(56)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손흥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대표팀 불화가 생겼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뒤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참석한 첫 기자회견이다.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 경기 전날 이강인은 결속을 다지는 식사 자리를 일찍 떠났고 이 과정에서 대표팀 내부 불화를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은 아시안컵이 끝난 후 세상에 알려졌다. 결국 이강인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둘은 사과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대표팀 불화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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