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정당'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국민의힘(37%)을 앞섰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내려갔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올라간 이유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건 36%, '잘못하고 있다'는 56%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3%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국정 운영 신뢰도에 대해선 '신뢰한다'는 응답이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은 소폭 내려갔고, 민주당은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34%, 더불어민주당은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1%였다.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에 비례는 조국당에)' 분위기가 강해졌다. 지역구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2%로 동일했고,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는 국민의미래가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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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3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8%, 국민의힘이 37.9%를 기록했다.(출처 : 리얼미터)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의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수도권(서울, 인천·경기), 충청권, 제주도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영남(대구·경북, 부울경)과 강원도에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24,3,19, 뉴스토마토 박 주용 기자 보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