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시군별 주요 도심지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181개 구간을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일일 청소차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3~4배 확대한다. 또한 48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및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청소차 보급 지원에 나선다.
집중 청소기간 경기도 시군에는 분진흡입차 23대, 고압살수차 79대, 노면청소차 350대를 비롯해 살수차 113대 등 총 565대 도로 청소차가 도내 운행된다.
이 밖에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고정식 자동 살수 장치 클린&쿨링로드 사업을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도내 1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1개 시군에 도로 청소차 319대(분진흡입차 19, 고압살수차 65, 노면청소차 193, 전기노면청소차 42)를 보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