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위원, 최민경 정책지원관,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남동센터장, 여주시 경제정책팀장 그리고 여주시 6개 전통시장 매니저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사업설명에서는 많은 상인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대상권 육성지원’, ‘혁신시장 육성’, ‘시설분야 컨설팅’ 등 경상원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이어 정담회에서는 여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의 현장 행정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매니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김규창 도의원은 “여주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매니저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의회도 상권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해 여주시 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밀착 행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공동체 등 인접한 2개 이상의 상권으로 구성된 연대상권에 경영·마케팅 지원 및 환경개선 지원 등 사업지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이 현재 공고 중이며 내달 15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골목상권,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에서 확인 가능하며 종합상담 콜센터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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