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0%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3년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2022년 1조5573억원 대비 94.5% 감소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상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으로 인한 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287조원으로, 2022년말 대비 2조8000억원(1.0%) 증가했다.
총수신(다른 금융 기관이나 고객으로부터 받는 신용)은 254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5000억원(1.4%) 늘었고, 총대출은 188조1천억원으로 13조5000억원(6.7%) 감소했다.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보면 전체 연체율은 5.07%로 2022년말 대비 1.4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7.74%로 전년 말 대비 2.13%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52%로 0.37%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전체 연체율은 0.34%포인트,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은 0.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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