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 평화의 바다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다를 지키며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홉 번째 ‘서해수호의 날’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 최후의 순간까지 소임을 다했던 영웅들의 헌신을 기린다. 숭고한 희생 위에 오늘이 있음을 깊이 새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가장 긴 접경지역을 가진 경기도는굳건한 안보 위에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한번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 영원히 기억하겠다.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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