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창업 도전 청년들의 꿈 실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창업·가업승계 정착 기반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5명 내외의 청년에게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도 1억 800만 원을 투입해 5명 내외의 청년에게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장 인테리어 △환경 개선 △홍보물품 제작 △첨단 시설 설치 등 현실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 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편이나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강진원 강진 군수는 "청년 지원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