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험예보제 발령은 22일 12시부터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5~14m/s의 바람과 1.0~2.5m의 물결이 예상되어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은 수시로 기상청 날씨정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동해해경은 봄철 연안해역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동해안 일대에서는 지역축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해안가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0회 발령했으며, 작년 한해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했고,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뿐 아니라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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