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후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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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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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는 22일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명시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 회원들은 "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단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학은 물론 각종 사회적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학교를 그만둔 우리 자녀들이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학습이나 취업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안이나 교육 정책을 바꿔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혁 후보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지원받는 금액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지원이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불필요한 차별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학교밖 청소년의 관리를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하고 있는데 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각 지자체에서도 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법안을 정비하고 앞으로 국회에서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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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후 급속도로 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미약

  •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과 자립 위해 관련법 개정" 약속

사진김준혁 후보
[사진=김준혁 후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는 22일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명시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기 전에 퇴학, 자퇴, 유예, 미취학, 미진학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여성가족부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매년 5만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떠나는 사유로는 각종 학습장애, 학교폭력, 우울증 및 집단 따돌림 등이며 특히 코로나 이후 급속히 그 수가 늘고 있다. 퇴학·미진학의 시기 또한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 회원들은 “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단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학은 물론 각종 사회적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학교를 그만둔 우리 자녀들이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학습이나 취업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안이나 교육 정책을 바꿔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혁 후보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지원받는 금액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지원이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불필요한 차별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학교밖 청소년의 관리를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하고 있는데 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각 지자체에서도 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법안을 정비하고 앞으로 국회에서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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