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가 시청 강당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살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로 행정서비스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사례와 효율적 데이터 관리 등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직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 서울시 송파구청 빅데이터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더욱 공감하고 체감 가능한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데이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 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해독‧활용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인구‧경제‧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 내부 데이터 공유 포털 '데이터 누리' 구축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