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3일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이 '원톱'을 맡고, 공동선대본부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강선영·김건·김민전·진종오로 구성했다.
이어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위상·김화진·안상훈·이달희·최수진·한지아 후보가 맡고, 김병욱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담당하고 부실장은 김민정 후보가 나선다.
이번 총선에서는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이 중 국민의미래는 가장 많은 35명의 후보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25명, 녹색정의당은 14명, 새로운미래는 11명, 개혁신당은 10명의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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