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종자보존·정원관리과정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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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3-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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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식물원은 다음 달 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보타닉홀에서 '씨앗도서관 전문가 강연'과 '서울식물원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씨앗과 정원‧식물관리 2가지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식물원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기존 이론 위주인 식물 교육과 달리 전 과정 실습과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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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다음 달 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보타닉홀에서 '씨앗도서관 전문가 강연'과 '서울식물원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씨앗과 정원‧식물관리 2가지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씨앗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식물유전자원의 중요성과 보전 노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라져가는 토종씨앗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은 씨앗과 표본 500여 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방문 관람객에게 씨앗을 빌려주는 ‘씨앗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지금까지 시민 약 5만8100명이 씨앗을 대출했다.
다음 달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씨앗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기존 이론 위주인 식물 교육과 달리 전 과정 실습과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채종을 포함한 식물 번식부터 병해충 방제법, 내·외과적 식물 치료, 정원 조성과 관리, 시공 실습까지 식물·정원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는 커리큘럼이다. 
강의는 서울식물원 실내·외 공간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5주 100시간 과정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씨앗과 정원, 식물에 애정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정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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