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왼쪽 두번째와 바이사 바다다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왼쪽 세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지난 22일 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Innobiz-K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4/20240324144250126394.png)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와 함께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창업보육센터 '이노비즈-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비즈-K'는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창업보육센터다.
코이카에 따르면 센터는 에티오피아의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창업 교육 △우수 기업 대상 창업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동호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이노비즈-K는 한국의 오랜 우방인 에티오피아의 경제발전을 위한 코이카의 헌신을 상징한다"며 "혁신과 기술 발전은 미래 주역인 청년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사 바다다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은 "이노비즈-K 센터를 통해 우리 IT 기업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공평한 기회와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 이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현지 주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에티오피아 재무부와 2024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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