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안동 일대에서 이뤄진 합동점검에는 광주시 평생교육과를 비롯,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했으며, 노래방, 식당, 룸카페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에 주안점을 뒀다. 또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관련 법규 준수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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