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4)이 김수현(36)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에 불을 지핀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새론은 24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지 몇 분 만에 삭제했지만,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해당 사진은 같은 소속사일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새론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새론의 과거 인터뷰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새론은 지난 2017년 무비스트와 인터뷰에서 '함께 로맨틱 코미디를 찍고 싶은 상대 배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쑥스럽지만 김수현 오빠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로맨틱 코미디를 굳이 같이 찍고 싶기보다는 어떤 장르든 상대역으로 만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김수현을 좋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이다. 김수현은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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