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日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입성…5만3000명 팬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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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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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과 '크러쉬(CRUSH)'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키즈 존(Kidz Zone)' 등 국내서 인기 몰이 했던 곡들과 일본 데뷔곡 '유라유라 운메이노 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 등 일본 팬콘서트만을 위한 곡들도 준비해 현지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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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AKEONE LAPONE Entertainment
[사진=WAKEONE, LAPONE Entertainment]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개최했다.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전석 매진된 이번 팬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고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한 이들은 양일간 약 5만3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과 '크러쉬(CRUSH)'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키즈 존(Kidz Zone)' 등 국내서 인기 몰이 했던 곡들과 일본 데뷔곡 '유라유라 운메이노 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  등 일본 팬콘서트만을 위한 곡들도 준비해 현지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 덕분에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항상 제로베이스원의 힘과 행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한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여러분의 곁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저희의 운명에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유메노 하나'로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첫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 레코드'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오픈,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데뷔 싱글과 관련된 메뉴로 일본 내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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