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수수료 최저 '쏠빠른 해외송금' 출시

어느 지역이든 수수료 3.5달러…건당 5000달러 한도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25일 ‘쏠(SOL)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등 추가 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또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국가나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 수수료는 3.5달러다. 다른 시중은행이 제공하는 동일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앱 해외송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1만 달러, 연간 최대 10만 달러다.

 
앱에서 송금상태 확인, 수취인명 변경, 환불 신청, 환불 금액 입금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 고객 니즈에 집중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