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군위군갑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은석 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는 동대구역 네거리에 있는 서한코보스카운티 5층에서 민영혜 대변인,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인선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상훈 국회의원, 류성걸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석 후보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여러 혜택을 받았고, 많은 분의 도움을 받은 만큼 고향인 대구와 국가를 위해 봉공(奉公)하고 싶었다”라며 “국민의힘과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동구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그동안 쌓아온 경제와 경영지식, 풍부한 인적 자원과 유무형 자산들을 총동원해 동구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 “류성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구군위군갑 예비후보 선배들,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잘 듣고 빠르게 성과를 내겠다”며 “용광로 같은 통합으로 총선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국민추천 프로젝트’로 동구군위군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최은석 후보는 1967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동도초등, 대구 덕원중학교, 경북 구미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여 서울대학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CJ대한통운 부사장,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 등을 맡으며 재무, 전략 전문가로 인정받아 53세에 최연소 CJ 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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