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배출가스 저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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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동원 기자
입력 2024-03-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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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양양군은 올해 노후 경유차 37대에 대해 2억 145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대상은 6개월 이상 양양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로, 부착비의 약 90%가 지원되며, 자담은 10%에서 1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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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 4월 12일까지 환경과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

양양군청사 전경사진양양군
양양군청사 전경[사진=양양군]
양양군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양양군은 올해 노후 경유차 37대에 대해 2억 145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대상은 6개월 이상 양양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로, 부착비의 약 90%가 지원되며, 자담은 10%에서 12.5%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이 지원 대상이다.
 
군은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해 하거나 양양군 환경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양양군 관계자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대기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기계 엔진교체에 55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69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양양군의 노력으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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