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지난 22일 "안산시민 모두 두 차별받지 않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울 수립하고자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을 수립하고자 안산시 먹거리 현황·실태 파악과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안산시의원, 먹거리위원회·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계획 비전·전략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안산시민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 구축,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전략, 48개 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028년까지의 먹거리 종합계획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세밀히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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