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공모가(2만원) 대비 2만8950원(144.75%) 오른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재활의료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앞서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는 2242대1의 경쟁률과 8조9700억원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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