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민주당 강서구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교육특별도시 강서를 만드는 4대 분야 10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변성완 후보는 먼저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강서교육지원청 독립 설치 △‘학교군 독립’을 건의했으며, 국제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국제화특구’지정(외국어교육센터 설립 등) △로얄러셀 국제학교 고품격 환경으로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 사교육비 부담완화를 위해 △방과후학교 무료화 △‘1인 1개 예체능 배우기 △디지털혁신교육센터(AI, 코딩, 메타버스) 설립 등을 언급했고, 학생안전 강화를 위해 △워킹스쿨버스·스마트횡단보도 확대 도입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 조성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방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등을 제시했다.
변 후보는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모두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강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다. 교육과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ldj “강서구를 세계 최고 교육 인프라가 어우러지는 ‘교육특별도시’, ‘교육완결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