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이 26일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주거 관련 시책을 수립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개소식에는 방 시장을 비롯, 주임록 시의희 의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1월 지역 주민의 주거 문제와 주거 안정 욕구를 해결하고자 송정동 소재 대단지 빌라 내 개소한 후 운영됐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주거복지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방 시장은 "보다 더 공격적인 주거복지업무를 추진하고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업을 통해 광주역 행복주택 내 2층에 새롭게 공간을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광주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광주역 행복주택 내 위치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연계·시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방 시장은 확장 이전 공간을 마련해 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 주거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협업, 주거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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