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방산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망하고 우리 방산수출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우리의 전략, 정책금융 지원 활용과 발전 방안, 현지의 생산 파트너십 활용 방안 그리고 공동 개발과 미래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합동회의에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다.
다만 이날까지가 공관장 회의 공식 일정이지만 이 대사의 추가 체류 가능성도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 이후에도 공무수행에 필요한 일정을 할 수 있다"며, 이 대사가 공관장 회의 일정 이후에도 공무 체류를 할지에 대해서는 "좀 더 적절한 시기에 발표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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