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을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된 착수식에는 김덕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장,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을 포함해 총 11명 참석했다.
이번 착수식은 지난해 5월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폐현수막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경기도 내 폐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내 점포 혹은 지역에서 버려진 폐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에 전달, 친환경 건축자재로 탈바꿈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당 건축자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에게 전달된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새활용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순환경제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상생가치 실현이 동반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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