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원도 농업지원 대폭 강화해야"

전성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전성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전성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강원도 농업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전성 후보는 소득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경영비가 농가 소득감소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강원지역 농가 소득이 2021년 4853만원에서 2022년 5038만원으로 3.8% 올랐다”며 이런 이유로 “이 기간 농업경영비가 3546만원에서 3869만원으로 9.1%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 지역구는 춘천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농촌지역으로 농업과 농민들을 위한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철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쌀농사 지역인데도 지역구 국회의원 한기호 후보가 양곡관리법 개정에 반대하는 등 지역 농민들의 절실한 사정과 요구가 묵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헌법에 농업 보호·육성, 농산물 가격 안정화가 명시돼 있다. 농민은 나라의 근간이다”며 “전방에서 안보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에게 그에 걸맞은 지원과 보상이 필요하듯,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들에게도 농산물가격안정제, 농자재 국가지원제도 등 전폭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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