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블핑 막내' 리사 생일에 멤버들 진심..."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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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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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리사(27)가 멤버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배부르고 행복한 하루 보내"라며 "J(제니)+L(리사) ♥"이라고 썼다.

    리사와 1997년생 동갑내기인 로제(27)는 SNS를 활용해 "내 친구 리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면서 "나는 너 생각하면 우리 18살쯤이 가장 많이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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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왼쪽)과 로제 [사진=지수,로제,제니 SNS]


    블랙핑크 리사(27)가 멤버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리사는 27일 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은 '막내'의 생일 축하에 진심을 전했다.

    지수(29)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막내 리리. 중학교 때부터 봐서 매년 커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나도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된 너의 생일을 축하하며 얼른 또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 가자. 사랑해. 항상 너의 편인 슘이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니(28)도 이날 SNS에 "밥 먹다 우연히 마주친 너 생일 축하해 리사야. 넌 영원한 나의 춤짱이야. 배부르고 행복한 하루 보내"라며 "J(제니)+L(리사) ♥"이라고 썼다.

    리사와 1997년생 동갑내기인 로제(27)는 SNS를 활용해 "내 친구 리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면서 "나는 너 생각하면 우리 18살쯤이 가장 많이 생각나. 아직 너한테 말 안 했는데 사실 테일러 언니 공연 보러 갔을 때, 너랑 같이 연습실에서 노래 부르면서 놀던 거 생각나서 조금 울었어"라고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왜 울었는지 나도 몰라. 그때 얼른 22살이 되고 싶었는데 언제 이렇게 됐대. 우리 진짜 쏘큐트였는데, 지금도 쏘큐트이지만 친구로서 많이 의지도 되고 정말 많은 거를 함께 겪고 같이 성장해온 것 같아서 고맙고, 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동안 너무 재밌었어. 앞으로도 우리 더 멋있게 성장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사는 26일 한국과 태국이 펼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에서 자신이 활동한 한국과 모국인 태국을 '반반 응원'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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