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약 14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넥슨 고유의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을 필두로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 공동 대표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이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넥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공동 대표는 “올해는 넥슨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넥슨이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넥슨만의 문화를 잘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왔다. 2020년부터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맡아 넥슨의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이끌었다. 2018년 설립된 넥슨재단의 이사장도 겸임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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