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링크드인에 "전자 폐기물은 첨단 기술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큰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면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새롭게 세운 리사이클링 시설에 대해 언급했다.
SK테스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SK TES(테스)가 일상적인 기기부터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정교한 자산에 이르는 기술을 재활용하여 이 문제(전자 폐기물 처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미국 시설의 리본 커팅식(준공식)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최첨단 시설은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SK그룹의 노력을 강조하는 곳"이라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는 SK 팀에게 축하를, 그리고 지역 사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