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결과,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 상··하반기, 2023년 상반기 등 3회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회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행안부로부터 2022년 4720만 원, 2023년 1억27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내달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지방재정 집행률로 평가한 결과다.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체계·적극적인 예산 집행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민간 시장에 자금을 조기 공급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 등 경제성장에 기여한 것을 의미한다.
시는 그 동안 예산-계약-지출-사업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매주 각 부서 집행 실적 보고·점검, 대규모 투자사업 상시 관리, 주요 사업 집행 애로사항 청취 등 체계적인 재정지출을 위한 각고의 노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재정 신속 집행과 체계적인 예산 집행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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