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엑시콘, 4거래일 만에 반등…삼성 CXL 관련주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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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3-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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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장사 엑시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엑시콘 주가 반등 배경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진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멤콘 2024' 영향으로 풀이된다.

    엑시콘은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두고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고 국책 과제로 CXL 테스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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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시콘
[사진=엑시콘]

코스닥 상장사 엑시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 2024'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차세대 메모리 기술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관련주로 수혜를 보는 모양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시콘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가량(3250원)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엑시콘은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4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엑시콘 주가 반등 배경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진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멤콘 2024' 영향으로 풀이된다. 엑시콘은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두고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고 국책 과제로 CXL 테스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멤콘 2024에서 최진혁 삼성전자 미주 메모리연구소장과 황상준 D램 개발실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CXL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 대해 미래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관련 솔루션 개발과 리더십 확보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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