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성남역 개통 눈앞…신상진 시장 "시민들이 편리하게 GTX 이용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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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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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GTX-A 성남역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GTX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며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남역은 GTX와 같은 날 개통하는 경강선(판교~여주)과 환승할 수 있고,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수인분당선)까지의 거리도 가까워 도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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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 교통의 새 시대…오는 30일 나들이공원서 개통식"

  • GTX 중 첫 개통…동탄역서 성남역, 수서역까지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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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GTX-A 성남역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GTX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성남시는 GTX-A 성남역 개통을 지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나들이공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전행사인 성남시립국악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감리단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 시장은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며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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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성남역은 GTX와 같은 날 개통하는 경강선(판교~여주)과 환승할 수 있고,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수인분당선)까지의 거리도 가까워 도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성남지역에서 SRT 탑승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차량 또는 버스를 이용해 수서 또는 동탄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GTX를 통해 보다 쉽게 SRT로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첫 열차는 30일 동탄역에서 오전 5시30분 운행 시작하며, 마지막 열차는 새벽 1시쯤 마칠 예정이어서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직장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수서~동탄 구간 GTX 기본요금은 3200원이고 10km 초과 시 5km마다 추가 거리요금은 250원이다. 이에 따라 수서~성남은 3450원, 성남~동탄은 39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버스·전철과 GTX를 갈아타면 환승할인이 적용되어 훨씬 빠르고 경제적으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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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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