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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미국 PCE물가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9억원, 1582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37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5%)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SK하이닉스(-1.66%) △LG에너지솔루션(-1.83%) △현대차(-2.87%) △기아(-1.41%) △POSCO홀딩스(-1.6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0포인트(0.13%) 하락한 910.05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14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6.08%) △HPSP(3.88%) △엔켐(4.1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에코프로비엠(-3.48%) △에코프로(-2.37%) △셀트리온제약(-2.26%) △레인보우로보틱스(-2.37%) △삼천당제약(-2.28%)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일 미국 PCE물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결과에 따라 통화정책 컨센서스·금리가 민감하게 반응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짙은 관망심리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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