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70년대부터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대표 할 수 있는 사진, 기록물, 기념품 등을 공모해 공사 설립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5월 20일까지로 1인 당 3점 이내의 보문관광단지의 역사가 담긴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비롯해 각종 기록물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 등은 역사성, 대표성, 활용성, 정보성, 희소성 등을 고려해 1차 예비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거쳐 66명을 선정해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등 총 상금 125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 되는 자료들은 보문관광단지를 알리는 소중한 홍보물로 활용코자 하니 간직하고 있는 사진이 세상으로 나와 빛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4월 관광단지로 지정돼 1979년 4월 개장했다. 공사의 전신인 경주관광개발공사도 1975년 8월 설립해 50년 동안 대한민국 관광역사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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