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발언을 놓고 "한 위원장이 지금 많이 지쳤다. 전라도 말로 '짠해 죽겠다'"고 감쌌다.
인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말 하나하나 사석에는 욕도 나오는데 정치가 오죽했으면 그럴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몇 달 전 한 위원장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하며 "일 시작할 때 내가 (한 위원장에게) 그랬다. '저는 6주를 끌고 나가는데 죽겠습디다. 위원장님은 3개월 해야 하는데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언론 때문에 힘듭니다' 위로를 주면서 '잘 생각하세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공격받은 거다. 말도 안 되는 공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두고는 "다 지나간 일"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다.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은 안 건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 여러분들이 거기에 좀 끌려다니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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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는 무조건 남자놈들은 가만두지 않는단다... 오직 비겁하면 부녀자들한테 ,떠 넘기냐?? 노무현 , 이명박을 봐라 본인이 다 뒤집어 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