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중화장실 5개년 수급계획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3-30 06:5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시민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5개년(2024~2028년) 수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공중화장실 현황과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인구수(총 92만명), 인구 1000명당 0.66개인 공중화장실 개수(서울·인천 평균 0.58개), 5년 후 추정 인구수 등을 종합 검토해 이같이 화장실 수급 계획을 수립했다.

    공중화장실 운영에 관한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시민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5개년(2024~2028년) 수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수진공원과 한솔·탑·삼평 어린이공원, 시민농원, 수내·대장지구 도서관 등 18곳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 

신축하면 현재 616곳인 공중화장실은 모두 634곳으로 늘어난다.

시설이 낡은 단대·대원공원, 매송·푸른·아름·서현 어린이공원, 분당구청 등에 있는 26곳 공중화장실은 개·보수한다. 

현재 124곳인 민간 개방화장실은 총 210곳으로 늘리되, 시는 앞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민간 화장실 86곳을 개방화장실로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를 위해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 연간 480만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관리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는 공중화장실 현황과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인구수(총 92만명), 인구 1000명당 0.66개인 공중화장실 개수(서울·인천 평균 0.58개), 5년 후 추정 인구수 등을 종합 검토해 이같이 화장실 수급 계획을 수립했다.

공중화장실 운영에 관한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소유·관리하는 화장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수시 위생점검과 불법 촬영 카메라 감시 활동을 한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한편 시 관계자는 “인구·교통 밀집 지역과 공중화장실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신축하고, 민간 개방 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긴급한 생리현상 발생 때 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안전과 청결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