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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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3-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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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시장이 30일 GTX-A와 관련,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그 동안 성남지역에서 SRT를 탑승하려면 개인차량 또는 버스를 이용해 수서나 동탄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GTX를 통해 쉽게 SRT로 환승이 가능해졌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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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 중 최초 개통하는 GTX-A 성남역 개통식 개최

신상진 성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30일 GTX-A와 관련,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GTX-A 성남역 개통식’에 참석해 “오늘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개통식은 신 시장을 비롯, 성남시의회 의장 등 시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그 동안 성남지역에서 SRT를 탑승하려면 개인차량 또는 버스를 이용해 수서나 동탄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GTX를 통해 쉽게 SRT로 환승이 가능해졌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또 "경강선(판교~여주)과 환승할 수 있는데다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수인분당선)까지 거리도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성남역 개통에 대비,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 연장, 증차 등 연계교통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첫 열차는 30일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 운행을 시작하며, 마지막 열차는 새벽 1시쯤 마칠 예정이어서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직장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수서~동탄 구간 GTX 기본요금은 3,200원이고 10km 초과 시 5km마다 추가 요금은 250원이다.

이에 따라 수서~성남은 3450원, 성남~동탄은 395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버스·전철과 GTX를 갈아타면 환승·할인도 적용돼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이용자 불편 사항을 지속 개선해 시민이 편리하게 GTX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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