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선거인수 총 4425만1919명...21대 총선보다 25만여명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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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3-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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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 중 50대 이상 비율이 전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는 총 45개(기초단체장 2, 광역의원 17, 기초의원 26)며, 기초단체장 선거인수는 28만7088명, 광역의원 선거인수는 84만6643명, 기초의원 선거인수 112만3151명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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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을 11일 앞둔 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우체국 집배원들이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을 11일 앞둔 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우체국 집배원들이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 중 50대 이상 비율이 전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29일)을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해 총 4425만1919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4399만4247명)보다 25만7672명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선거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424만5552명이고,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367명이다.
또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은 2191만8685명(49.53%), 여성은 2233만3234명(50.47%)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54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411만53명(31.89%), 50대 871만1608명(19.69%), 40대 785만7539명(17.76%), 30대 655만9220명(14.82%), 20대 611만8407명(13.82%), 10대(18~19세) 89만5092명(2.02%)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59만1379명(26.19%)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시 830만840명(18.76%), 부산시 288만2847명(6.51%) 순으로,  세종시가 30만1262명(0.68%)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는 총 45개(기초단체장 2, 광역의원 17, 기초의원 26)며, 기초단체장 선거인수는 28만7088명, 광역의원 선거인수는 84만6643명, 기초의원 선거인수 112만3151명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4월 5~6일 사전투표소, 또는 4월 10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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