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일 의료개혁‧의사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 계속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정부 입장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인 3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인 3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정부의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등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의대 교수들도 1일부터 근무 시간 조정·진료 축소를 예고한 상황이다.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지키는 이른바 '준법 진료'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