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현장지원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인프라 강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월 공모를 진행,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합리성 등을 심사해 프로그램 운영 44개소와 시설환경 개선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을 상근직원 10인 이하의 소규모시설로 정하고, 상반기 1회에서 2회로 신청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복지현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여가 등 체험활동도 적극 지원 중이다. 올해는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4개소에 지원금 총 7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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