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화성시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활용해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반찬 만들기이다.
강사로 나서는 김선영 요리연구가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요리전문가로, MBN 알토란, TV조선 만물상, EBS 최고의요리비결, KBS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외 다수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교육인원은 회차별 26명씩 총 78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농업인구수 1위와 농지면적 1위를 자랑하는 만큼 우수한 농산품도 많다”며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해 이를 활용한 명품반찬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작은영화관 ‘씨네브런치’ 운영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에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된다.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12월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 데 이어 씨네브런치를 통해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화성시 작은영화관을 방문하셔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화성시 서부지역의 영화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화성시가 2022년 12월 마도문화센터에 개관한 총 150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상영관 2개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관련사항은 화성시 작은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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